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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 호국팔만대장경 정대불사 KBS창원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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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13 10:19 조회8,0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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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몽고의 침략을 물리치기 위해 만든
팔만대장경을
강화도에서 머리에 이고
옮긴 데서 유래한
'팔만대장경 정대불사'가
오늘 합천 해인사에서 열렸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판을 머리에 이고
내딛는 걸음마다
구도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앞이 안 보여도
직접 걸을 수 없어도
부처의 가르침을 쫓는 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신도들은 팔만대장경 모형을
머리에 이고 해인도를 따라 돌며
깨달음을 추구했습니다.
 
미로와 같은 해인도 안에서
54번이나 꺾어 도는 동안
속세의 번뇌가 사라집니다.

<인터뷰>이재웅 / 서울시 불광동
'매년 참가하지만 의미가 새롭다.'

 불심을 통해
외침을 극복하고자 한
호국불교의 상징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

호국팔만대장경 정대불사는
올해로 49회째를 맞으며
형식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그 정신만은 면면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법등스님 / 합천 해인사
'구국의 일념, 불심,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이어 받으려는 그런 것들이 응결이 돼어서
만들어진 게.'

만 여명의 신도들은
팔만대장경을 만들 때의 정성으로
지금의 경제위기도 이겨내길 소망했습니다.

<인터뷰>유영준 / 수원시 조원동
'우리나라 국태민안을 생각하고요
경제가 좋아야 되겠고. 개인적으로는
저희 식구들이 건강하고'

특히, 오늘 행사에는
한국전쟁 때 불에 탈 위기에 처했던
부처님 진신사리 세과가 공개돼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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